광명시가 앞장서는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

문영호 기자 2023. 11.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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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경기 광명시가 아동 권리 증진 정책 강화를 위해 3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등 3개 기관과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에 광명시는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아동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과 아동 실태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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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 위한 업무협약’
박승원 시장 “각 기관의 전문성 공유, 아동정책 발전시킨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왼쪽 첫번째),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 이명한 한국어린이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24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경기 광명시가 아동 권리 증진 정책 강화를 위해 3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등 3개 기관과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 토론회 등 아동 관련 사업 ▲아동 정책 모니터링 및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에 광명시는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아동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과 아동 실태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는 교육과 홍보 활성화에 협력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아동의 참여활동 지원과 아동 정책 모니터링, 자문 활동을 각각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관련 사업 경험을 공유해 광명시 아동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꾸준한 아동친화 사업 추진을 통해 2023년 8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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