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장기 복용, 심혈관 질환 위험↑"
문별님 작가 2023. 11. 24. 14:23
[EBS 뉴스12]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ADHD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이 2007~20020년 사이에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27만 8천여 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ADHD 약 복용 기간이 1년 길어질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은 약 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질환은 고혈압과 동맥질환으로, ADHD 치료제 복용 기간이 3~5년이면 고혈압 위험은 72%, 동맥질환 위험은 65%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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