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약 7주 만에 '4일 간' 휴전 첫 돌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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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4일간의 일시적 휴전에 돌입했다.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첫 그룹(13명)이 먼저 석방되고 이어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중 불특정 다수가 석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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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4일간의 일시적 휴전에 돌입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 일시적 휴전이 시작됐다.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첫 그룹(13명)이 먼저 석방되고 이어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중 불특정 다수가 석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흘 동안 가자지구 인질이 최소 50명이 석방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이 풀려날 예정이다.
이로써 가자지구의 2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은 약 7주 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군의 폭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50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고 4일간 교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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