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안' AI용 반도체 국제 표준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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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모픽 소자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사람의 두뇌 신경세포 정보 처리 방식을 반도체 기술로 모사한 것으로, 인지, 학습, 추론과 같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의 반도체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열고 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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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뉴로모픽 소자'에 관한 국제 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본격화된다고 밝혔습니다.
뉴로모픽 소자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사람의 두뇌 신경세포 정보 처리 방식을 반도체 기술로 모사한 것으로, 인지, 학습, 추론과 같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의 반도체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열고 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반도체 표준화 포럼은 반도체 소자, 첨단 패키징, 반도체 공정·장비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향후 국가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제 표준으로 발간된다면 뉴로모픽 소자가 상용화하는 시점에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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