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국 첫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

안영록 2023. 11.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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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이 전국 처음으로 열렸다.

음성군은 지난 23일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회를 열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 사물 주소를 활용한 전국 첫 실내외 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을 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소 기반 신산업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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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이 전국 처음으로 열렸다.

음성군은 지난 23일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자동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2층 주차구역으로 주차 명령을 입력하자, 차가 스스로 움직여 입력된 주차구역을 찾아 주차하는 자율주행 발렛 주차를 실증했다.

23일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 주차 시연회가 열렸다.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2층 주차구역으로 주차 명령을 입력하자, 차가 스스로 움직여 입력된 주차구역을 찾아 주차하는 자율주행 발렛 주차를 실증했다. [사진=음성군]

이를 위해 군은 실내외 주차장 시설물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 주소 기반 고정밀 실내외 측위 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실증했다.

이번 실증은 오는 2027년까지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 사물 주소를 활용한 전국 첫 실내외 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을 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소 기반 신산업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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