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아마추어 야구 최강 우뚝' 독립 야구단 성남 맥파이스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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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야구의 최상위 리그라 할 수 있는 '2023 KBSA 리그'에서 성남 맥파이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드볼협회(KBSA) 회장은 "아마추어 야구 최상위인 'KBSA 리그'를 통해 선수들은 일반 동호인 야구와 프로야구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또 17개 시·도, 기초자치단체, 팀 등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건강한 야구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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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야구의 최상위 리그라 할 수 있는 '2023 KBSA 리그'에서 성남 맥파이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달 4일 개막한 'KBSA 리그'는 실업, 시민, 독립 야구팀, 스포츠 클럽 등이 참가해 2개월여 동안 레이스를 벌였다. 성남 맥파이스, 연천 미라클, 수원 파인이그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충북 스포츠클럽, 중국 쓰촨 프로야구팀 등 7개 팀은 모두 33경기를 치렀다.
풀 리그 방식으로 열린 예선 라운드를 거쳐 본선 리그에는 성남, 연천, 수원, 충북 등 4개 팀이 진출해 플레이오프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결선에서 성남과 연천이 리그 원년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결선 1, 2차전에서 성남은 연천을 각각 10대 9, 16 대 6으로 모두 이겨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리그 개인상은 최우수 선수상에 나용훈(성남)을 비롯 우수 투수상 박승수(성남), 감투상 최수현(연천), 타격상 안준(성남), 타점상 김윤범(연천), 홈런상 위재현(연천), 감독상 신경식(성남), 공로상 하승준(성남) 등이 선정됐다. 다음달 18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
이종훈 대한야구소프드볼협회(KBSA) 회장은 "아마추어 야구 최상위인 'KBSA 리그'를 통해 선수들은 일반 동호인 야구와 프로야구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또 17개 시·도, 기초자치단체, 팀 등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건강한 야구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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