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세교3 지구 '개발 컨트롤타워'... 도시공사 시급

김태호 2023. 11.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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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4일 세교3 공공주택지구(3만1000가구) 대상지가 마침내 결실을 맺어 지역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과 도시공사 설립의 중요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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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3지구 도시 개발 성공 위해 '도시공사 설립' 중요

오솨 세교3 공공주택지구 사업구간/오산

[더팩트ㅣ경기=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24일 세교3 공공주택지구(3만1000가구) 대상지가 마침내 결실을 맺어 지역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과 도시공사 설립의 중요성하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인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오진 제1차관 주재로 구리 토평2, 오산 세교3, 용인 이동, 청주 분평2, 제주 화북2 등 전국 5개 지구 8만가구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는 서동 일원에 면적 131만평 규모로 3만1000가구가 들어선다"며 "예측되는 인구 수는 7만 명가량으로, 해당 사업은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 청약 및 주택 인허가, 2029년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의 권익 보호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실적인 보상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TF팀을 구성해 충분한 자족시설,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확충되도록 하겠다"며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하고 보완되도록, 국토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과정부터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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