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 기업 '트윈팜 컨테이너' 사우디 수출 지원

유의주 2023. 11.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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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24일 지역 내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과 함께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달러어치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때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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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 들어보이는 박상돈 시장(중앙)과 기업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4일 지역 내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과 함께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달러어치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때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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