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몽피스 권순우 출전 예정 UTS 테니스 서울대회 전격 취소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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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테니스 이벤트 대회로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TS(Ultimate Tennis Showdown) 테니스'가 주최측의 운영 미숙으로 전격 취소돼 파문이 예상된다.
하지만 UTS 테니스의 국내 운영 주최사 측에서 개막을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 취소 사실을 밝혔다.
UTS 국내 주최사의 한 관계자는 "UTS 대회에 필요한 특설 테니스 코트 시설 장비가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돌발 사태로 부득이 예정된 기간에 대회를 열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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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테니스 이벤트 대회로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TS(Ultimate Tennis Showdown) 테니스'가 주최측의 운영 미숙으로 전격 취소돼 파문이 예상된다.
UTS 대회는 전통의 테니스 국제 대회 방식과 달리 새로운 규정과 볼거리를 팬들에게 선사하는 대회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양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 대회에는 묘기 테니스의 달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강서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권순우 등 8명의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확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UTS 테니스의 국내 운영 주최사 측에서 개막을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 취소 사실을 밝혔다. UTS 국내 주최사의 한 관계자는 "UTS 대회에 필요한 특설 테니스 코트 시설 장비가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돌발 사태로 부득이 예정된 기간에 대회를 열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 1만 장 이상의 티켓이 예매된 상태여서 대규모 환불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회 주최사 측은 취소가 아닌 잠정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미 내년 시즌 투어 일정이 모두 확정된 상황에서 연기가 가능할지 미지수다. 또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거액의 투자를 한 후원사들도 손해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어서 거센 후폭풍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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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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