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김다현·박소현 교수,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서한샘 기자 2023. 11.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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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계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2010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성신여대 김 교수와 박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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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왼쪽)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 (성신여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성신여대는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계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2010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성신여대 김 교수와 박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사람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인공 간을 개발해 생체 적합성과 기능성, 임상적 활용도를 증진한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재생산하는 데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교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해 연구자로서의 성장은 물론 미래 과학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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