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소믈리에’가 만든 이 김치…유럽에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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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루시드키친은 '2023 호레카 엑스포'에서 전통김치 '강지영 김치'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강지영 김치'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앞세워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루시드키친은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벨기에에 김치전문 매장을 열고 유럽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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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벨기에서 열린 ‘호레카 엑스포’는 유럽 최대 푸드쇼로 세계 각국의 관련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최신 업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서 ‘강지영 김치’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앞세워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지영 김치’는 저수분 공법을 이용한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다. 3년간 저온 숙성된 멸치·꽁치젓갈로 전통김치의 맛을 내며 원재료인 배추에서부터 양념까지 국내산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루시드키친은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벨기에에 김치전문 매장을 열고 유럽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강지영 김치’는 미국FDA(식품의약국)와 유럽CE(유럽제품인증), 할랄 등 까다로운 해외 기준을 통과해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강 대표는 “미국에서 김밥과 김치 등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으며 유럽 역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김치의 세계화만큼이나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도 중요해 이번에 여는 벨기에 매장을 중심으로 유럽에 전통방식 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국내 1호 젓갈 소믈리에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김치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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