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이도 부모도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구는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오래된 폐쇄회로(CC)TV 교체비를 지원하고, 냉난방비 역시 정원에 따라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7월 '서울시 관악구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 급여’ 지급하고 보육 교직원 권리 보호 앞장
서울 관악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구는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오래된 폐쇄회로(CC)TV 교체비를 지원하고, 냉난방비 역시 정원에 따라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 급간식비는 기존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 급여’를 지급한다. 기존 영아 수당은 부모 급여로 통합 운영하고,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는 월 35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나 폭염, 한파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어린이 놀이 시설(키즈 카페)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150㎡ 규모의 ‘난곡 1호점’을 조성 중이며 추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2세 이하 영유아로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보육 교직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7월 ‘서울시 관악구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보육 교직원 51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보육 교직원이 만족하는 보육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무원증 걸고 앞 단추 훌렁…성인방송 ‘7급 여성’ 또 있었다
- 현역 입대했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모델 근황
- 89년생 남친, 알고보니 79년생…‘18살’ 연상이었습니다
- 형수가 유출한 황의조 영상…“결혼한 방송인” 2차 가해 논란
- 유명 女가수 고백 “거물급 가수가 성적인 사진 보내”
- 전청조 옥중편지 “저지른 죄만큼 괴로워…남현희에 배신감”
- “아기야 쉬하고 자” 男간호사가 퇴원한 女환자에게 보낸 메시지
- ‘교무실서 찰칵’…속옷 입은 성인화보 판 男교사 “순수한 취미”
- 지하철·버스서 대놓고 ‘성인물’ 보는 모습 목격했습니다
- “남편은 중태 빠져 입원했는데”…내연남과 짜고 재산 빼돌린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