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특별법 발의…발전의 핵심동력 될 것”

송보현 기자 2023. 11.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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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이 24일 지역균형발전과 동남권 발전의 핵심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남 창원에서 출발해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의해 추진돼 현재 국가철도공단(KR)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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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 2023.10.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이 24일 지역균형발전과 동남권 발전의 핵심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남 창원에서 출발해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의해 추진돼 현재 국가철도공단(KR)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번 법안에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건설에 관한 절차,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규정하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가철도망 추진체계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국가가 건설운영하고, 운영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민 의원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가 김해경전철까지 연결되면 김해시민들은 철도로 창원과 부산, 울산을 편하게 오가며 소통할 수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 진해 신항이 완료되면 동남권 경제적 기능을 제고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은 물론 경남 동남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법안에는 김두관·김민기·김민철·김정호·박재호·이상헌·전재수·조오섭·최인호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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