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들은 좌절…"60대 이상, 늘어난 일자리 7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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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증가한 임금 근로 일자리의 약 77%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5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8만4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7만9000개 증가했다.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분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29만개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약 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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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증가한 임금 근로 일자리의 약 77%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5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8만4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7만9000개 증가했다.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분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29만개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약 77%를 차지했다. 50대는 9만7000개, 30대는 5만6000개, 40대는 3000개 각각 증가했다. 20대 이하만 6만8000개 감소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10만8000개) △숙박·음식(5만1000개) △제조업(4만9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교육(-5000개)과 부동산(-2000개) 등에선 감소했다.
한편 성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가 각각 14만9000개, 23만개 증가했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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