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토론과 정치할 수 있는 발판 만드는 게 신당 목표"

이한주 기자 2023. 11.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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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 대표가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출연해 신당계획과 목표를 설명했다 〈사진=장르만여의도〉

“아마 다음 주나 12월 초쯤에는 창당 절차는 완료될 거라고 봅니다."(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 대표가 오늘(24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구체적인 창당 일정과 함께 신당 목표를 밝혔습니다.

금 대표는 현재 창당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당 목표에 대해 “토론과 정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당은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중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 대표는 정권에 따라 반대파를 토착왜구, 친일파 또는 반국가 세력으로 낙인찍어 왔다며 이런 틀을 깨지 않으면 정치가 복원될 수 없다고도 부연했습니다.

이와함께 금 대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나오는 금태섭-이준석 등의 '신당 빅텐트' 연대와 관련해서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면서도 다만 “이준석 신당이든 금태섭 신당이든 한 사람이 주도하는 것은 안 된다고 본다”며 한 사람의 생각에 맞춰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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