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전풍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서장원 기자 2023. 11. 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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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전풍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카네기멜론대 경영학 석사, 피츠버그대 MBA 과정을 거쳤다.

이후 2017년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두산은 전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강팀으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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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6년 간 팀 이끌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8대 5로 승리를 거둔 이승엽 두산 감독이 전풍 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이 감독은 개막 3달 만에 11연승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사령탑 데뷔 시즌 최다연승 신기록이다. 2023.7.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전풍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카네기멜론대 경영학 석사, 피츠버그대 MBA 과정을 거쳤다.

두산에서는 주류 및 식품부문, 오리콤, 한컴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17년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두산은 전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강팀으로 군림했다. 2017~2018시즌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9시즌 한국시리즈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에 4연승을 거두고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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