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 진출 진짜 시작…KBO,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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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천재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 본격화된다.
KBO는 24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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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마침내 '천재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 본격화된다.
KBO는 24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이정후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이정후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정후는 타율 .324 2홈런 47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018년 타율 .355 6홈런 57타점 11도루, 2019년 타율 .336 6홈런 68타점 13도루를 남기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에는 타율 .333 15홈런 101타점 12도루로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과 타점을 마크한 이정후는 2021년 타율 .360 7홈런 84타점 10도루를 기록, 생애 첫 타격왕을 수상하면서 아버지인 이종범 LG 주루코치와 함께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해에는 타율 .349 23홈런 113타점 5도루를 폭발하며 2년 연속 타격왕은 물론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한 이정후는 올해는 발목 부상 여파로 86경기에만 출전하면서 타율 .318 6홈런 45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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