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 선임

정영희 기자 2023. 11.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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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으로 남아있던 태영건설의 사장 자리가 채워졌다.

41년 간 태영건설에 몸담은 정통 '태영맨' 최진국(65·사진)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태영건설은 최진국 사장을 선임하고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황선호 TY홀딩스 전무를 임명했다.

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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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사진제공=태영그룹
공석으로 남아있던 태영건설의 사장 자리가 채워졌다. 41년 간 태영건설에 몸담은 정통 '태영맨' 최진국(65·사진)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지난달 우철식 전 사장의 사퇴 후 한 달 만의 인사다.

24일 태영그룹은 지주사 TY홀딩스와 계열사 태영건설의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최진국 사장을 선임하고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황선호 TY홀딩스 전무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임원 3명을 선임했다.

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황선호 신임 경영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삼성화재와 SBS를 거쳐 SBS미디어홀딩스의 경영관리와 TY홀딩스 출범에 기여한 그룹의 대표적인 기획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TY홀딩스 신임 경영관리실장에는 정세형 에코비트 전무가 임명됐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기 극복과 내실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

◆신임(2명)
▲TY홀딩스 전무 정세형
▲태영건설 부사장 황선호

◆승진(4명)
▲태영건설 사장 최진국
▲태영건설 상무보 박상연·손상국·이용수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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