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합동 전문가 그룹’ 7개월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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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처인구 남사읍 용인남사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 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합동 전문가 그룹'을 해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소방서는 경기대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추진,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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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소방서는 처인구 남사읍 용인남사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 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합동 전문가 그룹’을 해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소방서는 경기대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추진,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용인시에는 1급(1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만5000㎡ 이상) 이상의 대형물류창고가 64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지리상 밀집되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국민의 안전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합동 전문가 그룹은 7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냉동물류창고 화재의 경우 하역장 개구부 높이 비율에 따라 화재 성상이 다르다는 한국화재소방학회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도 보였다.
용인소방서의 실제 화재사례를 통해 실무자 안전교육과 경기대학교의 전문 지식,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전문 기술력으로 대형물류창고의 법적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화재사례 기반의 안전컨설팅이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합동 전문가를 통한 안전컨설팅이 마무리되어 그룹이 해단된 것이 아쉽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에서 전문 지식의 교류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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