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로에너지 인증으로 분양가 대폭 오를듯···‘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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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가 우상향을 그리는 가운데,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시장 흐름이 자리잡는 모양새다.
실제 분양가는 매월 오르는 추세고, 앞으로도 제로에너지 인증 등 여파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연내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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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3㎡당 전국 민간아파트의 1년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9월보다 1.41%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66% 상승했다. 분양가는 2월 소폭(-0.01%) 하락한 뒤 8개월 연속 오름세다.
앞으로도 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 된다. 산업용 전기 요금이 뛰면서 시멘트, 철근 가격이 다시 꿈틀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전기료 상승으로 시멘트, 철근 비용도 10~2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리 부담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도 분양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도 변수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업계에서는 건축비만 약 30%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비 대부분은 원자재값이 차지하는데, 원자재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 공사비도 따라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분양가도 덩달아 뛰게 된다”며 “결론적으로 내년으로 넘어가면 분앙가는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에 연내 분양을 앞둔 곳에는 발빠른 수요자들의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고된다. 단연 주목을 끄는 곳은 GS건설 시공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꼽힌다. 영통·망포 생활권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서천초가 단지와 가까이 있고, 서농초, 서천중, 경희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시를 대표하는 학원가인 영통·망포 학원가도 위치해 있다.
지역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가 삼성전자 수원 본사 등이 가까워 삼성 종사자 등 지역 내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가 많고, 분양가 문의가 많다”라며 “최근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점도 분양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문턱도 낮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도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당첨자 선정 후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해 환금성도 좋다.
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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