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 대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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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가 유임됐다.
황 대표 유임으로 '유플러스 3.0'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추진도 가속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 유임을 결정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21년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LG유플러스 수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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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가 유임됐다. 황 대표 유임으로 ‘유플러스 3.0’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추진도 가속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 유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황 대표는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창사 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또 최근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포함한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회선 수에서 KT를 앞섰다. 업계에서는 황 대표가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유임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전무 1명 승진과 7명의 상무 신규 선임도 확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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