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히어로, 물류 DX 고도화… 외식업 유통 `게임 체인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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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대표 이원석)이 인공지능(AI) 물류기술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딜리버리랩은 식자재수발주 솔루션과 도심형 MFC 기반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외식사업자를 위한 식자재 주문 앱 및 통합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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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대표 이원석)이 인공지능(AI) 물류기술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딜리버리랩은 식자재수발주 솔루션과 도심형 MFC 기반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외식사업자를 위한 식자재 주문 앱 및 통합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유통사 대상으로는 식자재 주문관리 솔루션과 공동 물류센터 인프라 공유하며 운영 시스템과 물류 관리 영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딜리버리랩은 빠르게 변하는 식자재 유통 시장 환경에 맞춰 물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 물류센터 10곳에 디지털 분배시스템(DAS)과 도심형 TMS(수배송관리)를 결합한 디지털 솔루션 '나우히어로'를 도입했다.
나우히어로를 통해 물류 현장에서 △입고 상품 관리 △코스별 배차관리 △수배송 관제 △고객 CS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 전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나우히어로의 AI 기술은 외식사업자의 식자재 고정 주문 특성을 반영해, 요일별 물량 변동성과 배송예정일을 시뮬레이션해 빠르고 표준화된 배차 및 루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품 배송 현황을 서비스 운영 부서 간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부서가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콜드체인 차량의 운행 특이사항, 운행 소요 시간 등 다양한 물류 지표와 통계치를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쌓이는 운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송 운영 관리가 미흡한 센터나 서비스 지역은 별도로 추적·관리해 배송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더히어로 플랫폼개발팀 측은 "지난 1년간 신규 오픈한 10곳의 물류 센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물류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물류 현장에 만연한 아날로그 방식의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오더히어로 서비스가 식자재 유통 환경 디지털화에 좋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더히어로는 2023년 9월 기준 14개의 지역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전 센터로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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