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페스티버', 홈리스 위한 '유어스테이지 시즌4' 개최

고석용 기자 2023. 11.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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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의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유어스테이지 시즌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어스테이지 프로그램은 슈피겐코리아가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무대가 필요한 사람에게 슈피겐홀을 지원해 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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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의 팬덤 IP 플랫폼 '페스티버'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유어스테이지 시즌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어스테이지 프로그램은 슈피겐코리아가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무대가 필요한 사람에게 슈피겐홀을 지원해 주는 행사다. 2019년 시작돼 스트리트 댄스와 국악을 접목한 테마,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한 비대면 궁중음악 공연 테마 등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2023 유어스테이지 시즌4에서는 홈리스 지원 비영리단체 '달팽이소원'의 달팽이 음악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립을 꿈꾸는 홈리스 뮤지션들의 음악 이야기다. 행사에는 특별 게스트로 가수 서영은과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입장료 대신 홈리스들을 위한 의류를 받는 기부를 받는다. 모인 의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코로나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슈피겐홀에서 유어스테이지를 다시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유어스테이지를 통해 정기적인 메세나 활동뿐 아니라 문화 예술 후원과 유의미한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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