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1위’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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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사장 성창훈) 레슬링팀이 지난 15일~21일까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9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진형균 감독은"공사의 관심과 지원 속에 모든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결과"며,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한민국 레슬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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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폐공사(사장 성창훈) 레슬링팀이 지난 15일~21일까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진혁(97kg), 박상혁(87kg) 선수가 각 체급별 1위로 금메달을, 이세열(130kg), 양세진(82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 1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이외에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김진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진형균 감독은 그레고로만형 지도자상을 수상해 레슬링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지난 1974년 창단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비록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시절 팀 해체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2009년 국민 생활 체육 진흥에 기여하고자 레슬링팀을 재창설하며 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한국 레슬링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팀 소속 양정모 선수는 지난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에서도 방대두, 이정근 선수가 동메달을,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양현모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이후에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세열 선수가 은메달을, 2019년에는 이탈리아 사사리 국제대회에서 김은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진형균 감독은“공사의 관심과 지원 속에 모든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결과”며,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한민국 레슬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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