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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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전북 장수 장계면에 있는 양봉농가를 찾아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월동 사양관리와 병해충 예방조치 등 현장 진행 상황을 살폈다.
한편 농진청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양봉 담당자와 양봉농가 등 1만177명을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대체기술과 병해충관리 이론·실습 교육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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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전북 장수 장계면에 있는 양봉농가를 찾아 월동 대비 꿀벌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월동 사양관리와 병해충 예방조치 등 현장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날 조 청장은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벌무리(봉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월동 중 벌무리(봉군)가 겨울철 기상변화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힘써 세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내년 봄 성공적인 꿀벌 증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봉군 세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청에서도 사육 기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청장이 찾은 양봉농가는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장원벌’ 약 500군을 사육해 평균 270군을 화분 매개용 벌로 보급하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양봉 담당자와 양봉농가 등 1만177명을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대체기술과 병해충관리 이론·실습 교육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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