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총리, 서방 '디커플링' 맞선 공급망 박람회 개막식 참석

정은지 특파원 2023. 11. 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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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석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장샤오강 중국 무역촉진회 부회장은 "리창 총리가 2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공급망 박람회 개막식 및 글로벌 공급망 혁신 발전 포럼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역촉진회에 따르면 이번 공급망 박람회에는 총 55개국가에서 51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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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마존 등 500여개 기업 참가
리창 중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중 중국-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석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장샤오강 중국 무역촉진회 부회장은 "리창 총리가 2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공급망 박람회 개막식 및 글로벌 공급망 혁신 발전 포럼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박람회는 미국 등 일부 서방 국가들이 '탈중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다.

무역촉진회에 따르면 이번 공급망 박람회에는 총 55개국가에서 51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외국계 기업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을 포함해 총 132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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