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방세 체납 압류차량 36대 전자공매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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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방세 체납 압류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체납차량을 압수·공매하고, 상습 체납의 주요 원인인 부도·폐업법인 차량은 실운행자를 파악해 표적 영치와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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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처분 실시할 것"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방세 체납 압류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매차량에는 2020년식 승용차량, 2018년식 봉고Ⅲ 냉동탑차 등 다양한 차량이 있다.
매각 예정가는 2014년식 레인지로버 스포츠 2000만 원, 2020년식 쏘나타 1650만 원 등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대상 차량의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4억 8000만 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9100만 원으로 총 5억 7100만 원이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토마트(www.automart.co.kr)에서 매각 대상 차량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및 공매 방법, 매각 예정 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각 대상 차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최종 낙찰자는 12월 6일 오전 10시 오토마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체납차량을 압수·공매하고, 상습 체납의 주요 원인인 부도·폐업법인 차량은 실운행자를 파악해 표적 영치와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분기별로 압류차량 공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까지 총 71대를 매각해 1억 4200만 원을 징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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