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시민토론회…"위기의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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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 간사 김혜경, 소속의원 정광호, 최미선)'는 '기후위기 대응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영시 용남면 RCE세자트라숲강당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홀가분 연구소로부터 설문조사 용역의 최종보고를 듣고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얻어진 통영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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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민 458명 참여
참여시민 96.9%, "기후위기 극복위해 삶의 방식 변경할 의향 있다" 답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 간사 김혜경, 소속의원 정광호, 최미선)'는 '기후위기 대응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영시 용남면 RCE세자트라숲강당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홀가분 연구소로부터 설문조사 용역의 최종보고를 듣고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얻어진 통영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민 458명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통영시가 시행하고 있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평가, 통영시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 등을 조사했다.
이어 개최된 통영시민토론회는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통영시가 시행한 정책 및 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하고, 통영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시민토론회에서는 젊은 층들의 설문조사 참여 부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홍보와 교육의 미흡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쓰레기 해설사, 다회용기 지원사업,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행사가 끝난 후 이어진 시민토론회 총평 간담회에서 의원연구단체 배윤주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중 통영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삶의 방식을 변경할 의향이 있는 경우가 96.9%로 나타나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충분한 위기의식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적극적인 시민들의 의지를 반영하여 조례제정과 결의문 등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용역이 마무리 되면, 용역결과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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