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철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연행 중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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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지하철 탑승 시위 금지 조치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하던 중 퇴거 불응 등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박 대표는 "전장연의 시민 불복종 출근길 지하철 행동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예산 요구"라며 "특별교통수단 정부지원금 3천350억 원을 보장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장연은 선전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었고 경찰은 퇴거 조치에 응하지 않는 등의 혐의로 박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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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지하철 탑승 시위 금지 조치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하던 중 퇴거 불응 등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4일) 아침 8시 4호선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시위 원천봉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 대표는 "전장연의 시민 불복종 출근길 지하철 행동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예산 요구"라며 "특별교통수단 정부지원금 3천350억 원을 보장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장연은 선전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었고 경찰은 퇴거 조치에 응하지 않는 등의 혐의로 박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의 호송 과정에서 박 대표는 통증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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