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보협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조정위원장 내정

김수정 기자 2023. 11.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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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총회 열고 정식 선임 예정…임기 3년
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2016~2017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보협회는 오는 12월 5일 총회를 통해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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