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센터 전화해 살인 예고한 60대 경찰 체포
안치호 기자 2023. 11. 24. 12:20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혐의(살인예비)로 체포된 60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에 있는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를 걸어 “B오피스텔에서 일하는 경비원을 살해하고 나도 목숨을 끊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과 5·6선 중진 “윤 담화 쇄신의 계기 되길”
-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시화호30주년 기념 대송습지 환경정화 캠페인 [포토뉴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 만나…국면 전환되나
- 용인광주고속화도로 개선책 내놨지만…주민들 “실질적 도움 의문”
- ‘김동연·김경수 독일 회동’…金, 민주 ‘플랜B’ 중심에 서나
- 경민고 조연우, 회장기유도서 시즌 5번째 정상
- 포천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잰걸음 … 신규 관광 수요 창출
- 송석준 의원, 이천 7개 초중고교 교육특교 총 21억3천만원 교부 확정
- '4년만에 돌아온 트럼프’…한반도 6자국 관계 요동칠 듯
- 침 뱉고 택시 강탈한 20대 남성…“술 취해 기억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