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약통장 가입하면 2%대 주담대 제공

조희원 2023. 11.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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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정부와 여당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대의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 내집마련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내집마련 123 주거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1년 동안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결혼과 출산, 다자녀의 생애주기라는 3단계에 걸쳐 추가로 금리 혜택도 제공합니다.

청년 기준은 만 34세로 향후 30대 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또, 앞으로 5년 동안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공분양주택 '뉴·홈' 34만호를 주변 시세의 70% 전후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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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46784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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