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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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KRC)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가 지난 9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후 연 첫 학술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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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KRC)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가 지난 9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후 연 첫 학술행사다. 주제발표는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의 ‘시대의 과제 - 탄소중립과 리모델링의 필요성’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과제’ △이상현 단국대학교 교수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옥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일반건축물 노후화 현황과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6인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선국 경희대학교 교수, 신민수 포스코이앤씨 부장, 이동훈 무한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란 단국대학교 교수, 최기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기후변화 시대에 노후화하는 건축에 대한 리모델링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 출범한 학술단체로서 역할을 조명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 학술단체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사업을 통해 실증자료에 근거한 정책과 기술대안을 리모델링 시장과 정책 당국에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KRC)는 리모델링 산업의 정책과 기술 연구를 위해 지난해 10월 창립했다. 9월 정부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학술단체이다. 국가가 지원한 아주대학교 리모델링연구단과 단국대학교 리모델링연구소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어 받아 시장에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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