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품에서 편히"…50사단,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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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24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2023년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정유수 50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영결식은 발굴부대 장병과 유해발굴 관계기관, 대구·경북북부·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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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공정식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4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2023년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정유수 50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영결식은 발굴부대 장병과 유해발굴 관계기관, 대구·경북북부·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영결식은 올해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헌시 및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에 이어 유해운구 및 봉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0사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였던 군위·영천·칠곡·문경에서 약 7개월(194일)간 7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펼쳐 전사자 유해 25구와 유품 2278점을 발굴했다.
김동현 중령은 "선배 전우들이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국립대전현충원 등에 안장된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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