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무주택 청년 청약통장 가입시 연 2%대 주담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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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무주택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1년만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연 2%의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이 최소 1년 간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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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무주택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1년만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연 2%의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와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갖고,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청년 내 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이 최소 1년 간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결혼과 출산, 2명 이상의 다자녀 등 생애주기 3단계에 걸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청약통장의 이름은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가입 요건은 기존 연소득 3천5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완화되지만, 제공되는 금리는 4.3%에서 4.5%로 상향되고 납부 한도 역시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당정은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새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되며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도 모두 100% 이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월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택기금 주거안정 월세대출 청년보증부 월세 지원 대상과 한도도 확대하겠다"며, "높은 금리의 시중은행 전세대출을 저리 주택기금 전세대출로 전환하는 대환 지원을 확대하고 월세 세액공제 한도도 늘려 부담을 낮춰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77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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