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가, 郡보급 '친환경미생물제' 호평…'곰팡이·악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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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관내 농가에 공급했던 친환경미생물제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친환경농자재인 고온성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GCM)'과 및 '박테리아 미네랄(BM)활성수'를 공급한 결과, 병충해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생육촉진 등에 효과를 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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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내 농가에 공급했던 친환경미생물제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친환경농자재인 고온성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GCM)'과 및 '박테리아 미네랄(BM)활성수'를 공급한 결과, 병충해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생육촉진 등에 효과를 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급된 친황경 자재는 2400여 농가에 1200t이다.
고온성 GCM 공급은 매주 목요일, BM활성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군민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됐고 신규 수요자를 교육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3회 실시했다.
특히 고온성 GCM의 경우 선충과 병원성 곰팡이를 감소시키고 BM활성수는 축산분야에서 악취감소와 퇴비 부숙을 촉진했고 재배작물에도 생육촉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군은 여기에 올해 하반기부터 친환경 재배 쌀의 도정 미강을 활용한 '발효미강퇴비'도 시범 공급해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던 만큼 내년에도 꾸준한 공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들이 친환경자재를 적극 활용해 화학 농약과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면서 "농가들이 농업미생물을 활용해 소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교육과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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