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항공·패션·식품… 韓기업도 “블랙프라이데이 대목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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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최대 할인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 세일 시즌이 한국 유통가에서도 중요한 '실적 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말까지 식품부터 겨울철 필수 리빙 및 가전 상품에 이르기까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그레이트 갓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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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디지털가전 최대 75% 할인
무신사,내달초까지 온·오프행사
미국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최대 할인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 세일 시즌이 한국 유통가에서도 중요한 ‘실적 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국내 이커머스·편의점은 물론, 항공·여행사와 패션기업, 치킨 등 식품·프랜차이즈 기업에 이르기까지 일제히 관련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가전 디지털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제품 2000여 개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센트룸 등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도 최대 70% 할인 폭으로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말까지 식품부터 겨울철 필수 리빙 및 가전 상품에 이르기까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그레이트 갓세일’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누적 판매액 2135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세엠케이, 이랜드, F&F, 마리오아울렛 등 패션 분야 제조 및 유통 채널들이 동시다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 중이다.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둔 만큼 여행, 항공업계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블랙프라이데이가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넘어가기 직전 기업들에 매우 쏠쏠한 영업 실적을 안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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