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총수 파리 총출동…부산 엑스포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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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25일)까지 파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윤 대통령이 파리로 간 이유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고요?
[기자]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영어 연설로 정상 차원의 지지를 약속한 데 이어, 다섯 달 만에 파리를 또 찾았습니다.
첫 일정으로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단과 만찬 행사를 연 윤 대통령은 투표권을 가진 각국 대표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K푸드와 K팝, 한국 영화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부산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토대로 엑스포를 각국 문화와 기술이 확산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에 머무는 사흘 동안 대표단 오만찬과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앵커]
기업 총수들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요?
[기자]
영국 경제사절단 활동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과 함께 파리로 이동해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 표를 호소할 각국 대표를 만나 마지막까지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 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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