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확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대림로(죽림동)에서 청주국제공항 방면 3순환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를 기존 40m에서 125m로 확장하는 것이다.

남이면 석판리 10-1 일원인 해당 구간은 우회전차로가 짧아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개선 공사가 완료된 서원구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사진=청주시]

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우회전차로를 3배 이상 연장 설치했다.

신강용 시 시도시설팀장은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구간 개선은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가 사업을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서원구 장암동 우회전차로 확장과 흥덕구 옥산면 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을 위한 설계를 하고 있다.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