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3 수험생 전세피해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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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4일 충남고에서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을 초청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희중 교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서구지회장, 손혜원 대전시 토지정보과장과 수험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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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충남고에서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을 초청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희중 교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서구지회장, 손혜원 대전시 토지정보과장과 수험생 등이 참석했다.
김 교장은 "집을 임차해서 사는 여러 방식 중 세계에서 대부분이 월세라서 전세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수험생들도 언젠간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 하는데 의식주 중 해결해야 할 집. 집에 투자하는 비중이 큰 데 의도치 않게 전세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데 대전 서구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이날 교육이 사회에 나가서 기본적인 지식과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회생활한다면 자신의 목표와 더 가까워 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 지부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 중 3명이나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 같이 전세사기를 당하면 가족도 힘들어지고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수험생들이 고교 졸업 후 대학 입학 시 기숙사 또는 다가구(원룸) 월세를 선택할 것인데 보증금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것이 전세라서 전세의 위험성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대인, 임차인, 차임, 보증금, 등기필증, 확정일자 등 부동산 계약 관련 기초용어를 비롯해 계약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 계약체결 단계에서 유의할 점, 계약 후 챙겨야 할 것, 등기부등본 보는 법을 설명하고 부동산 계약 관련 유용한 사이트 소개를 소개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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