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령 머드축제장 한곳 집중 배치…대표 프로그램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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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시장과 축제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인 머드축제의 경우 축제 공간을 한곳에 집중하고 머드를 주제로 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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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시장과 축제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인 머드축제의 경우 축제 공간을 한곳에 집중하고 머드를 주제로 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내년 머드축제는 올해와 달리 머드엑스포광장에 각종 머드 체험시설을 집중하고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머드를 마음껏 즐길 머드흠뻑존(가칭)을 신설하고, 셀프머드통을 확대 배치해 기존 축제보다 머드 정체성도 강화한다.
머드광장 해변에는 ‘머드온더비치’를 신설하고 해변을 활용한 셀프머드와 머드몹신을 운영한다. 머드광장은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로컬프린지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
머드엑스포광장 소나무숲에 데크형 쉼터를 조성하고 패밀리존·워터파크존과 일반·고급형 휴게공간을 구성하는 등 방문객 대상 서비스도 강화한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에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라며 “기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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