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英 기업과 지중 송배전 MOU

2023. 1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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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23일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영국 인프라 회사인 발포어 비티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내에 사업 로드맵을 작성, 기술 인력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MOU 1차 성과로 약 36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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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어 비티와 3600억 규모 협력
김선규(오른쪽) 호반그룹 회장과 크리스 존슨 발포어 비티 CT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23일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영국 인프라 회사인 발포어 비티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2030년까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총 2억2000만파운드(약 3600억원) 이상의 다양한 송배전망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입찰 단계부터 기술 공유, 업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주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 및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내에 사업 로드맵을 작성, 기술 인력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MOU 1차 성과로 약 36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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