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농사일 시연 한 컷에'…속리산 관문서 보은 장안농요 사진 전시회

장인수 기자 2023. 11. 24.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보은 장안농요 사진 전시회'가 24일부터 열린다.

'보은 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전시한 사진을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24일까지 축제·추수현장 등 55점 전시
보은 장안농요 추수 시연 현장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보은군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보은 장안농요 사진 전시회'가 24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네번째 맞는 이 전시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이어진다.

지난 6월에 열린 보은 장안농요 축제와 10월의 장안농요 추수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 중 55점을 선별 전시했다.

'보은 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전시한 사진을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발전시키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