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청년 청약통장 2% 장기 저리 적용...뉴홈 확대 공급"
[앵커]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청년층의 생애 첫 주택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 전용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 장기 저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금 전 당정협의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현재가 힘들어도 꿈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가의 미래인 우리 미래세대의 꿈을 지켜주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장 미래 세대가 불안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로 가기 위해서 정부는 전용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대의 장기 저리 금리로 내 집 마련의 금융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펴고자 합니다.
아울러 부담 가능한 가격대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공공분양 뉴홈을 앞으로 5년간 청년층을 중심으로 34만 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뉴홈은 주변 시세의 70% 전후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정부보다 3배 이상 확대된 물량입니다.
청년들은 이렇게 공급되는 가격대의 주택과 과거 시기에 불리했던 청약 제도에 청년특별공급과 추첨제 확대 도입을 통해 보다 넓어진 청약 기회를 통해서 당첨이 되게 되면 이에 대해 초장기 초저금리의 금융기회를 제공받음으로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차례차례 이뤄나갈 수 있는 그런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아울러 아직 내집 마련에 도전하기 이전에 전월세 살고 있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세 사기 등 주거 약자를 울리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민들의 주거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정부는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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