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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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공개, 오는 12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는 이달 초 수립된 '2040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실행 계획으로,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통해 정립됐다.
시는 주민열람 후 각종 영향평가와 도의회 의견 청취, 도시·건축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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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시는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공개, 오는 12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는 이달 초 수립된 ‘2040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실행 계획으로,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통해 정립됐다.
합리적 토지이용과 주거 물량 확보, 중복규제 최소화, 도시계획시설 입체 및 중복 결정을 통한 생활SOC 확충을 기본방향으로 수립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용도지역 혼재와 지정 불부합지의 토지 적정평가를 기준으로 토지 이용을 현실화했다.
또 도심지역 토지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상 공원과 지하 주차장의 중복·입체화하는 방안을 수립, 향후 다양한 기법의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직선 위주의 도시계획도로 결정으로 사유지 과다 편입 및 잔여지 발생 등의 불편 개선을 위해 기존 도로(국공유지)를 활용, 선형을 조정했다.
건축물 높이를 정한 고도지구는 도 전체적인 경관관리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해 내년에 추진이 예정된 ‘제주도 고도관리 방안 수립 용역’에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주민열람 후 각종 영향평가와 도의회 의견 청취, 도시·건축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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