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있음에…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4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가 세르비아를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4강으로 이끌었다.
조코비치는 데이비스컵에서 21연승을 달렸으며, 통산 44승으로 세르비아 선수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세르비아는 2010년에 이어 2번째 데이비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지난 20일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 파이널스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데이비스컵 석권마저 노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 이 대회 21연승
노바크 조코비치가 세르비아를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4강으로 이끌었다.
세르비아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영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2단식에서 18위 캐머런 노리를 2-0(6-4, 6-4)으로 눌렀다.
1단식에선 55위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가 60위 잭 드레이퍼를 2-0(7-6, 7-6)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데이비스컵에서 21연승을 달렸으며, 통산 44승으로 세르비아 선수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이비스컵은 1900년 출범했으며 테니스월드컵으로 불린다. 세르비아와 이탈리아, 핀란드와 호주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르비아는 2010년에 이어 2번째 데이비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당시에도 조코비치가 세르비아를 정상으로 견인했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결승에 모두 진출했고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윔블던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일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 파이널스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데이비스컵 석권마저 노리고 있다.
세르비아와 4강전에서 맞붙는 이탈리아는 세계 4위 야니크 시너를 앞세워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따돌렸다. 파이널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했던 시너는 2단식에서 23위 탈론 그리에크스푸르를 2-0(7-6, 6-1)으로 제압했고, 복식에선 로렌조 소네고와 호흡을 맞춰 2-0(6-3, 6-4)으로 이겼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재갑 “박지원, 군의원·스님에 막말 퍼붓고 협박”…野 텃밭 요동?
- 女 공무원이 근무 중 노출방송…옷 들어 올리고 공무원증·조직도 노출
- 승진 서열 무더기 역전·근평도 맘대로…지자체의 수상한 인사
- 뇌종양 투병 윤석화, 앞니 다 빠져 …“자연 치유 중”
- “지드래곤이 나를 찾아왔어”… ‘마약 혐의’ 발단 채팅 이거였나
- 황의조 “형수 평범한 일반인… 불륜이나 금전 다툼 아냐”
- 유연석 “수지, 집에 데려다준 것 뿐인데…”
- ‘이준석 신당’ 지지의향 없다 69%…민주 ‘위성정당 방지법’ 贊 31%〈 反 40%
- ‘암컷’ 발언 옹호하는 친명계 女정치인…“뭐가 잘못됐나. 자기 검열하며 확대 재생산”
- 코미디언 김병만 이혼…12년 결혼 생활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