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억류자 가족' 추가 파악해 위로금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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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의 국내 가족을 추가로 파악해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일 납북 피해자 보상·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북한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 중 4명의 가족을 '납북 피해자'로 인정하고 피해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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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의 국내 가족을 추가로 파악해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일 납북 피해자 보상·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북한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 중 4명의 가족을 '납북 피해자'로 인정하고 피해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위원회에서 국내 가족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억류자 1명의 가족을 최근 찾았고, 이에 따라 어제 다시 위원회를 개최해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가족들에게 위로 서한을 전달하고 자국민의 무사 송환을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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