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마존 아이로봇 인수 승인"에 에브리봇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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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한 것에 대해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에브리봇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보다 1130원(9.45%) 오른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EU 경쟁총국이 아마존의 14억달러(약 1조800억원) 규모 아이로봇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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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한 것에 대해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에브리봇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보다 1130원(9.45%) 오른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에브리봇은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업체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로봇 청소기, 서빙로봇 등을 개발해 판매한다.
앞서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EU 경쟁총국이 아마존의 14억달러(약 1조800억원) 규모 아이로봇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대로 EU가 최종 승인한다면 아마존으로선 중요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EU는 기업결합 시 필수 신고국 중 하나다.
아이로봇은 로봇청소기 '룸바'로 잘 알려진 업체다. 1990년 설립돼 룸바 외에도 로봇 걸레와 수영장 청소기도 선보였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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