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미용의료 전문 지티지웰니스 인수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비엔씨가 미용의료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 인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지티지웰니스 지분 62.61%를 1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티지웰니스 인수로 필러, 보툴리늄 톡신, 에스테틱 화장품 등 기존 에스테틱 사업에 미용 의료기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기존 해외 영업망을 통한 연계 매출 증대는 물론 에스테틱 전 분야를 망라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티지웰니스는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며 "회사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고 강화된 에스테틱 제품 구성으로 해외 영업 경쟁력을 제고해 장기 성장의 발판을 준비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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