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석사과정 김성령 학생 연구팀, WISET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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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이차전지화학공학과 석사과정 김성령 학생 연구팀이 최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 최종 결과 발표대회에서 화학공학 분야 최우수 연구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김성령 학생과 참여 학부생 안규빈·최예인(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학생, 참여 고등학생 박지연(밀양 밀성고)·윤가현(창원 남산고)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의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유가 금속 추출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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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이용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유가금속 추출 발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이차전지화학공학과 석사과정 김성령 학생 연구팀이 최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 최종 결과 발표대회에서 화학공학 분야 최우수 연구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김성령 학생과 참여 학부생 안규빈·최예인(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학생, 참여 고등학생 박지연(밀양 밀성고)·윤가현(창원 남산고)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의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유가 금속 추출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폐리튬이온전지 내 유가 금속을 기존의 환경 유해적 방식인 건식, 습식 공정이 아닌 미생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식의 바이오리칭 가능성을 소개한 것으로, 기술의 기초화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여대학원생 팀은 지난 7개월 간 연구를 수행하고 그 연구결과에 대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통해 김성령 학생 연구팀은 화학공학 분야 최우수 연구로 뽑혔으며, 전체 20개 공학 팀 중 우수상(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성령 학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주제 계획 제안, 수행, 멘토링, 평가, 발표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큰 틀에서 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합심해 얻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 연구자로서의 발전에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정해성 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교수는 "전국에서 경쟁한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연구수행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상까지 얻어낸 지난 7개월 간의 훌륭한 여정은 연구책임자 김성령 학생은 물론, 연구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앞길에 매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로서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 및 고등학생과 팀을 이뤄 연구 프로젝트를 7개월 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8개 공학 분야에서 20개 일반과정 연구팀이 선발돼 제안한 연구를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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